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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계절, 요팅과 제트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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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모노클>이 매년 꼽는최고의 도시의 선정 기준은 매우 흥미롭다. 단순히 얼마나 안전한가, 교통이 편한가 따위의 필수불가결의 조건을 넘어선다. 몇 가지를 꼽자면 이렇다. 24시간 바 호핑이 가능한가? 무료로 개방되는 갤러리가 얼마나 되나?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가? 등이다. 사실 대부분은 도시의 정책에 따라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러나 물놀이는 다르다. 자연적 입지 조건은 인위적으로 만족시킬 수 없으니까. 축복은 한강이다. 어느 면에서든 그렇다. 

 

한국은 보기 드물게 도심에 거대한 강이 흐르는 곳이다. 문명 발생이 기본인 동시에 최고의 도시의 조건! 이렇게 큰 강을 끼고 있는 거대 도시는 흔치 않다. 그런데 과연 우리는 한강을 잘 이용하고 있을까? 도심 한가운데서 요팅을 즐길 수도 윈드서핑을 즐길 수도 있는 이 거대한 축복을!

여차하면 바다까지 항해할 수 있는 한강. 이번 여름에는 한강을 더욱 즐기기 바라는 마음에 한강 위를 즐길 몇 가지 레저를 추천한다. 단언컨대 한강이면 충분하다.

 

요팅 & 보팅

요트는 부유층의 전유물이라고? 고급 레저라 접근 자체가 힘들다고? 요트를 타러 바다까지 나갈 시간이 없다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리는 한강이 있으니까. 요팅을 하려고 요트를 구매해야 한다면 부유층의 전유물이 맞다. 최소 몇억의 요트 구매비용부터 마리나 이용요금, 관리비용까지 합치면 부담스러운 가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리비용을 내지 않고도, 구매 부담을 갖지 않고도 요팅을 즐길 수 있다. 한강 ‘더리버’에서는 요트 차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맑은 날 한 두시간 부담은 잊고 요트의 아름다움만 즐기면 된다. 가격역시 저렴하다. 

카페&요트 커플 패키지를 이용하면 아메리카노를 포함해 20분의 보팅을 즐기고도 6만 원이면 충분하다. 승선 인원이 많다면 진짜 요트를 빌릴 수도 있다. 30에 인당 2만 원에서 1척에 최대 60만 원(20인승)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인당 3만 원에서 5만원 사이면 누구나 최고의 요트를 만끽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문의: 02-561-1975)

 

제트 서핑

한국에서도 서핑 인구가 늘고있지만 한국 파도는 아쉽기만 하다. 지정학적 영향으로 한국은 여름보다 겨울에 서핑에 적합한 파도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겨울 바다에 들어가는 일은 보통 의지를 다지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서울이라면 더더욱 파도를 만날 기회는 적다. 몇 시간 운전 끝에 도착한 바다에서 ‘장판’을 바라볼 때의 아쉬움이란...

한국에서의 서핑은 불가능일까? 아니다. 바람과 파도가 없이 서핑할 수 있다. 엔진 구동형 보드라면 한강에서도 얼마든지 바다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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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161> 

 


프리써프의 엔진구동형 서핑보드 fx-161은 제트스키의 스피드와 서핑 보드의 민첩합을 모두 갖춘 전동보드다. 숏보드 정도의 크기에 엔진이 내장되어있어 바람과 파도 없이도 물 위를 가를 수 있다. 제트스키처럼 빠르지만 작고 가벼워 민첩하며 이동하기도 쉽다. 그저 차에 싣기만 하면 되니까. 트레일러를 끌고 물에 띄우는 귀찮고 힘든 과정이 필요 없느 것. 

특수 제작된 2행전 100cc 엔진은 최고 시속 6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바이크의 스피드에 서핑의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프리서프의 fx-161를 눈여겨보기 바란다. (문의 freexurfer)


 


date18-05-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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